안녕하세요. 알프레드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어 이렇게 첫 글을 남겨보려고 해요. 블로그라는 걸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많이 떨리네요. 글솜씨는 부족하지만, 하나씩 배워가면서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사실 저는 평범한 30대 남성 (거의 40대 다되어가는) 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것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것들은 다양하지만, 특히 여행과 낚시에 관심이 많아요. 주말에는 낚시터에 가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하고, 가끔씩은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서 일상에서 벗어나 보기도 해요.
요즘은 주식과 노후준비에도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미래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식은 아직 초보지만, 조금씩 공부하면서 차근차근 해보
고 있어요. 노후준비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요.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과 이곳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문득 생각난 건데, 20대 초반에 잠깐 싸이월드를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지금처럼 SNS가 발전하기 전이라 싸이월드가 유행이었죠. 그 시절, 일촌 신청하고 미니홈피 꾸미면서 도토리로 꾸미고... 사진 올리고, 배경음악 설정하고, 오글거리는 방명록에 친구들끼리 글 남기고 했던 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때는 일기장에 글 쓰듯이 오늘 있었던 일들을 적곤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정말 순수하게 일상을 기록했던 것 같아요.
싸이월드는 그리 오래 하지 않았지만, 그때의 경험이 지금 블로그를 시작하는 데 조금은 영향을 준 것 같아요. 그때처럼 제 일상을 공유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기록하는 걸 이번 블로그에서 다시 해보려고 해요. 물론, 그때보다는 좀 더 성숙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겠죠?ㅋㅋㅋ
얼마나 지속적으로 할 수 있지 모르겠지만 ,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데서 오는 즐거움이 클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블로그를 통해 저와 같은 관심사를 가진 분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기대돼요.
앞으로 이곳에 제가 경험한 것들, 그리고 생각하는 것들을 꾸준히 공유해 보려고 해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 혹은 같은 취미를 가진 분들이라면 언제든지 편하게 들러주시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겠어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해 보려고 해요.
이 블로그가 저에게도, 그리고 여러분에게도 유익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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