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프레드입니다! 이번에는 여름 휴가로 다녀온 무창포 오토캠핑장과 무창포 해수욕장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무창포는 예전부터 유명했지만, 이번에 다녀오니 캠핑하기에도 딱이더라고요. 여름의 끝자락에 다녀온 경험이지만, 이곳은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캠핑 명소로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무창포 해수욕장과 오토캠핑장, 여름에 더 좋은 이유
제가 다녀온 무창포 오토캠핑장은 무창포 해수욕장 바로 근처에 있어서 캠핑과 해수욕을 한 번에 즐기기 좋았어요. 특히, 수도권에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주말에 짧게 다녀오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저는 이번에 외국 생활 중인 친구와 함께 다녀왔는데, 친구도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캠핑장에 도착하니 늦여름이라 아직 더운 감이 있었지만, 그늘이 많아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요즘 무창포 오토캠핑장은 네이버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미리 자리를 예약하고 가면 자리 걱정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도 미리 예약하고 갔더니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 서해의 매력은?
무창포 해수욕장은 서해에 위치한 만큼, 물때를 잘 맞춰야 하는데요. 저희가 간 날은 저녁에 만조 시간에 맞춰서 바다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물이 꽉 차 있을 때는 수영도 즐기기 좋고, 무엇보다도 낙조가 장관이더라고요. 바다 위로 해가 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서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딱 좋았어요. 🌅
해수욕을 마치고 나서는 근처에서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해결하고, 캠핑장으로 돌아와 화로에 고기를 구워 먹었어요. 이곳은 화로 사용도 가능하니까 캠핑의 묘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 야외에서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먹는 고기는 또 다른 맛이더라고요.🍖
무창포 오토캠핑장 시설
캠핑장 시설은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특히 샤워 시설이 유료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캠핑 후에 개운하게 샤워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주변에 그늘이 많아서 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무창포 쭈꾸미 축제 시즌에 가면 축제 분위기도 즐길 수 있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많고 약간의 소음이 있을 수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도 마침 축제가 시작되어 조금 시끄러웠지만,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도 나름대로 재미있었어요. 그때 어린 시절 야시장에서 하던 공기총 쏘기 같은 것도 해서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다음날 아침, 무창포에서 낚시 도전!
다음 날 아침에는 무창포 바닷가에서 낚시도 해봤어요. 새벽에 낚싯대를 던져봤는데, 아쉽게도 고기는 잡지 못했어요. 그래도 바다에서 낚싯대를 던지며 잠시 여유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아침 공기가 상쾌해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
낚시 후에는 근처 무창포빵카페에서 토스트와 피자빵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했는데, 맛있더라고요. 이곳도 여행 중 꼭 들려보면 좋을 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무창포 오토캠핑장과 해수욕장 추천합니다!
무창포 해수욕장과 무창포 오토캠핑장은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 방문해 보시면 좋을 곳이에요.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캠핑은 정말 힐링이 되더라고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은 분들에게 무창포 해수욕장과 오토캠핑장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이곳에서 보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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